가축배설물의 적정 처리 및 자원화 : 가축배설물의 농지 이용과 질소의 제어(Appropriate Treatment and Utilization of Livestock Manure : Land Application of Animal Wastes and Control of Nitroge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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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향상으로 80년대 이후 축산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 일본의 50%에 불과하여 향후에도 계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 축산물 소비량이 증가하는 만큼 사육 두수 증가로 인해 축산분뇨도 증가하게 마련인데, 우리나라 총 축산분뇨 발생량은 현재 연간 4,500만 톤 정도로서 역시 일본의 반 정도에 달하고 있다.
□ 축산분뇨 중에서도 분 보다는 뇨 의 처리가 어려움이 있어서 연간 축산 폐수량은 20만 톤 정도이고 이 가운데 약 1/3정도는 관리 범위 밖에 있어서, 무단방류 시 고농도 질소에 의해 하천 부영양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축산분뇨의 처리는 톱밥 발효 방법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직도 자연건조, 퇴적시키는 경우가 많아 가축 분뇨 공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 또한, 사육 규모가 커져서 농지 면적보다 가축 밀도가 큰 대형 낙농가는 가축배설물을 전량 자가 보유농지에 환원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유통 판매 경로의 확보가 불가피하다.
□ 축산분뇨의 처리는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바, 가축 사료로 쓰는 경우엔 중금속이나 항생제 축적 문제가 있고, 바이오가스 방법 경우 경제성이 해결되어야 하며, 미생물에 의한 퇴비화 방안은 호기성 처리 시 다소 영양분 손실은 있지만 부피를 줄일 수 있고 숙성 시 열로 인하여 병원균을 사멸할 수 있으나 역시 판로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다.
□ 일본 사례에서는 퇴비로서의 활용에 대한 방법으로 유통 경로 확보와 적절한 시비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바, 추가한다면, 가능한 분과 뇨를 분리하여 분 만을 퇴비화 시키고 뇨 는 좀더 효과적인 고도처리 시스템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며, 축산분뇨의 자원화 등 장기적 축산폐수에 대한 대책 수립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본다.
- 저자
- Yasuo HARAD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46(4)
- 잡지명
- Journal of water and waste(A04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07~313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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