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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계 생분해성 플라스틱 [비오노레]의 최신동향

전문가 제언
□ 토양 중에서 서서히 분해되어 일정기간 후에는 형태도 없이 사라지며 최종적으로는 세균의 작용으로 물과 탄산가스가 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생 분해 플라스틱 대부분은 전분 등 석유 이외의 원료로 제조되므로 소각하여도 연소 칼로리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아주 낮고 환경부하도 아주 낮다.

□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크게 분류하면 미생물계, 화학 합성계 및 천연물질계의 세 유형이 있으며, 경질계의 폴리유산(PLA) 및 연질계의 폴리부틸석시네이트(PBS)와 폴리카프로락톤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개척되고 있다.

□ 본문은 일본의 쇼와고분자(주)가 글리콜과 디카르본산을 원료로 하는 지방족폴리에스테르(상품명 비오노-레, PBS계)를 독자 개발하여, 연간 생산능력 3000톤 설비로 과거 10년간 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비오노-레는 필름, 시트, 발포성형품, 라미네이트, 필라멘트, 부직포 등 다수 분야에 착실하게 사용 실적을 넓히고 있다.

□ 일본에서는 2010년 까지 그린 플라스틱의 시장 규모를 전체 플라스틱 제품의 10%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바 플라스틱 다 소비국인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비율로 성장할 경우를 대비하여 연구나 생산 기반의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구미에서는 점차 포장재에 환경 조화형 그린 플라스틱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수출 주도형 산업 국가인 우리나라도 이에 보조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 그린 플라스틱의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나 관계 업계의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가격면의 경쟁력 확보가 문제로 대두된다. 범용 플라스틱의 2배 정도의 가격이 적정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므로 이 수준의 가격 확보를 위한 기술, 원료 및 생산설비 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자
OKINO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33(3)
잡지명
산업과 환경(L290)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99~103
분석자
이*옹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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