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C에 의한 파랑탁월형 퇴적연속체의 연구(Recent Studies on Wave-dominated Depositional Sequences Using the High-resolution 14C Dating Analysis : The Holocene in the Kujukuri and Sendai Coastal Plains, Eastern Japa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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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해안과 대륙붕지역은 평활한 해안선을 가진 곳으로 세계적으로 지질시대부터 현재까지 파도나 연안류의 파랑퇴적작용에 의한 퇴적물이 매적(埋積)되어 팽대한 양의 지층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부 일본의 Kujukuri(九十九里) 해안과 Sendai(仙台 )해안의 평야에도 파랑퇴적작용으로 형성된 파랑탁월형 층연속체인 완신통이 발달했다.
□ Kujukuri 해안과 Sendai 해안 평야는 5천~6천년 전 이후 해수준이 안정되어지고 해안선이 해측으로 전진하여 형성되었다. 저자들은 완신세의 파랑탁월형 층연속체의 발달과 상대 해수준 변동과의 관계를 규명할 목적으로 14C년대 측정을 이용하여 연구하고 그 성과를 총괄하였다.
□ 퇴적물공급의 양과 방식의 차가 층연속체의 발달과정과 성질에 준 영향, 층연속체의 입도 특성과 상대 해수준과의 관계, 퇴적물공급과 상대 해수준 변동이 층연속체의 보존 잠재력에 준 영향 등 지질시대의 지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로 취급이 어려웠던 문제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 층연속체는 상대적 해수준 변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발달하기 때문에 지질시대의 해수준 변동의 지표가 되고 대규모 저유층의 일각을 이루기 때문에 퇴적학과 층서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가 될 수 있다.
□ 우리나라는 완신세에 해안에 발달한 충적층은 동해안에 비하여 서해안이 현저하며 아산만과 광양만 등지의 퇴적물 중의 탄질물에 대한 14C연대 측정결과는 7000년 전에 현재의 해안선의 모양이 고정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따라서 파랑탁월형 층연속체에 관하여 우리나라만의 현세 퇴적물을 정밀조사를 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본 논문에는 그림으로 설명된 내용이 많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본문의 그림을 참고하여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저자
- Toru TAMURA ; Fujio MASUD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4
- 권(호)
- 113(1)
- 잡지명
- 지학잡지(E09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1~17
- 분석자
- 이*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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