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뇌졸중(Fetal strok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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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stroke)은 인류가 극복하기를 희망하는 몇 가지 중요한 질환 중의 하나다. 의학이 발달된 선진국에서도 뇌졸중은 계속 고율의 사망 원인이 되고 있고, 우리나라 뇌졸중의 양상은 선진국에 비하여 후진적 측면을 많이 갖고 있다. 뇌졸중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심장병,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 단백질 수치, 당뇨와 관상동맥질환, 심장비대, 과음 등이 위험요인이 된다. 이러한 위험요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발병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태아에게도 뇌졸중이 발병된다.
□ 태아 뇌졸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태아 뇌실내 출혈과 뇌졸중의 진단은 태아의 두개골 초음파 촬영으로 가능하고, 태아의 자기공명영상법(MRI)의 사용으로 태아의 대뇌의 손상을 더 잘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많은 문헌을 통하여 태아 뇌졸중에 대한 검사와 진단, 그리고 치료 및 예방적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 과거 고혈압 환자가 많았던 시절에는 출혈성 뇌졸중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체 뇌졸중의 80%가 허혈성 뇌졸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기술과 치료기술 분야에서는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아직도 혈전 용해술을 비롯한 급성 뇌허혈의 치료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진단 기술에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급성 뇌허혈 치료기술이 개발되어야 하고, 경동맥 협착에 대한 치료기술이 개선되어야 한다. 그 밖에도 뇌졸중에 대한 치료 및 진단기술의 표준화를 위한 전문가 시스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뇌졸중은 증상 발생 수 시간 이내에 응급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외국에서는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영상진단법인 CT, MRI, 뇌혈관 조영술 등으로 태아의 뇌조직과 뇌혈관의 구조적 이상 및 뇌조직의 혈류상태까지 모두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MRI를 이용한 혈류 영상의 유용성이 보고된 바 있지만, 태아 뇌졸중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예후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저자
- Ozduman, K; Pober, BR; Barnes, P; Copel, JA; Ogle, EA; Duncan, CC; Ment, L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30-3
- 잡지명
- PEDIATRIC NEUR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1~162
- 분석자
- 주*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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