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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식사 후 지방대사(Obesity and post-prandial lipid metabolism. Feast or famine?)

전문가 제언
□ 소화 흡수된 중성지방 함량이 아주 높은 Chylomicron(CM)은 주로 식사 후에 증가하며 CM은 LPL의 도움으로 지방 가수분해가 일어나서 70~90%의 중성지방이 제거되면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잔여 지단백(remnant CM: CR)이 되고 CR은 간으로 순환된다. 비민인의 경우 CM 입자의 운반량이 증가하여 지방의 제거율보다 증가율이 높아서 CR제거율도 감소한다. CR 제거가 지연되면 간에서 VLDL 방출량이 증가하며 LDL 수용체 발현도 하향 조절되고, 지방조직에서 혈액으로 방출되는 유리지방산 함량이 증가하여 근육에서 glucose 이용이 방해를 받는다.

□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비만인은 CR이 축적되고 장의 지단백 방출량이 증가하여 정상적인 지방대사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식후 고지혈증은 CM 및 CR이 증가하기 때문이며 이것은 또한 혈장 triglyceride-rich lipoproteins(TRL)을 상승시키는 원인도 되며, HDL은 감소하고 LDL은 증가한다. 또한 복부 지방조직에서는 지방분해 율이 가속화되어 혈액으로 순환하는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고중성지방혈증, 지방대사 이상, 고인슐린혈증, 고혈당증이 발생한다.

□ 한편 동맥경화증은 시간이라는 변수가 작용하는 퇴행성 질환으로서 혈관에 만성염증이 발생하여 혈관 벽에 결합조직이 증가하여 혈관 벽이 굳어져서 주요장기에 혈액공급이 제한되는 것이다. 동맥경화증 중 죽상경화증은 혈관 내막에 지방질의 침착이 생겨 석회화하며, 관상 동맥성 심장병은 심근의 영양혈관인 관상동맥에 죽상경화가 생기는 것으로서 이러한 질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고지혈증이며, 비만인의 경우는 본인은 인식할 수 없으나 체내에서는 체액 상태가 하루 종일 식사 후의 지방질이 높은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 따라서 이러한 체내의 동향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적절한 식사제한이 필수적이며 그 다음으로 운동 및 비만방지용 약물의 도움으로 식후의 고중성지방혈증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Martins, IJ; Redgrave, TG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5-3
잡지명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30~141
분석자
윤*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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