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측용 망원경의 계측제어 기술(Measurement and Control Technologies for SUBARU Telescop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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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은 우주천문 관측을 위한 투자를 경쟁적으로 계속하고 있는 데 이는 위성, 발사체 등 항공우주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 라 파급 효과와 범위가 크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국립천문대 발족으로 소백산에 61㎝ 반사망원경으로 천문관측을 시작한 이래 1983년에 14밀리미터파 전파망원경 그리고 1994년 보현산에 구경 1.8m의 반사망원경을 설치한 바 있다.
□ 또한 1986년 이후 천문우주과학연구소로 개편된 후, 2007년엔 제주도에 직경 20m의 첨단 전파망원경을 설치할 예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004년엔 칠레 등과 우주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본문의 일본은 초 대구경의 반사망원경을 소개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계측 및 제어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바 반사형 망원경은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나 대형이 되면 두께에 의해 산란과 흡수가 커지고 중량이 무거워서 안정되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이를 최신 계측 및 제어기술로 잘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한편, 반사망원경의 대구경 제작의 어려움에 따라 렌즈 곡면을 얇게 잘라낸 프레넬 렌즈가 개발되었는데, 이러한 굴절망원경이 많이 도입되는 추세이어서 유럽에서 추진하는 우주천문대를 우주 스테이션에 띄우는 프로젝트(EUSO)에도 도입되고 있다.
□ 반사망원경도 포물면 대신 구면경을 사용하고, 구면수차를 없애기 위한 보정용 곡면렌즈를 둔 슈미트 식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한편으로 지구의 적외선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 우주천문대가 추진되고 있는 바, 미국의 허블 우주망원경은 지름 2.4m의 반사망원경으로 지구 설치 망원경보다 해상도가 10~30배에 달하고 있어서 고성능 우주관측이 가능하게 되고 있다.
□ 우리나라는 1997년에 자외선 우주망원경 연구단을 조직하여 우주관측 위성 GALEX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안드로메다 은하를 자외선으로 관측하는데 성공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2004년 NASA의 우주과학 프로젝트 심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우주천문 관측을 위해서는 렌즈의 고도 정밀 절삭기술과 촬영 데이터 분석기술이 필요하며 기초과학 기술자 육성이 시급하므로 지속적인 정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것이다.
- 저자
- Tomio KANZAWA ; Noboru ITO ; Tomonori USUD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43(3)
- 잡지명
- 계측과 제어(E1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246~251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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