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풍력발전 최신 사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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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청결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서 풍력발전의 개발에 국가의 보조금제도와 전력회사가 이를 장기 정액매수가격으로 지원하여 현재로는 연간 5백억 엔을 초과하는 시장으로 키웠다.
□ 그 사이의 기술개발로 풍력발전은 기존의 화력발전에 비견할 수 있는 정도로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재생가능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발전, 지열발전 등과의 가격경쟁을 치러야 한다.
□ 지방자치단체나 회사가 풍력발전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그 사업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풍황이 얼마나 양호한가이다. 풍황의 조사가 잘못되면 설비의 선정에도 차질을 빚어, 당초에 예상한 발전량에 미치지 못할 경우는 손해를 초래하기가 쉽다.
□ 다른 하나의 요소는 전력계통의 송전선과 가까운 곳에 위치를 결정해야 송전에 따른 건설비를 삭감할 수 있다. 물론 해상풍력발전과 같이 수km에 달하는 해저케이블에 의한 송전도 있으나, 육상에서의 장거리 송전은 송전탑을 새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 풍력발전과 같이 설비이용률이 낮아 기저부하로 운전할 수 없는 에너지에 대해서는 초기 도입단계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세계에서 풍력발전이 가장 발달한 덴마크도 장기 정액매수가격에서 계통전력요금에 약간의 이익을 부여하는 형식으로 변경된 2003년 이후로는 새로운 풍력발전의 발주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 우리나라도 대관령과 신안에 각각 설비이용률 25%의 대단위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바, 풍황조사가 정확하여 예정된 발전량 이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저자
- Seiichi AKIYO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328)
- 잡지명
- 석회석(A54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0~65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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