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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배관의 균열 검사법

전문가 제언
□ 2015년까지 28기의 발전설비와 2,730만kW 설비 용량으로 국내 총발전량의 46.1%을 담당하게 되고 21세기의 중추적인 에너지원의 위치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는 원자력 발전 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월성, 울진, 영광, 고리 등 4곳의 원자력 본부에서 가동 중인 17기의 국내 원자력 발전설비의 평균가동년수는 12년이며, 이중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8기의 가동년수가 15년 이상이고, 평균은 18년에 해당되어 초음파 탐상검사 등 발전설비의 관리와 유지에 필요한 비파괴검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면에서 여기에서 기술한 원자력 발전설비인 배관의 균열검사기술에 관한 내용은 매우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원자로 용기, 스팀 제너레이터, 가압기, RCP 펌프, 열교환기, 터빈 제너레이터, 배관시스템 등 방대한 기기로 구성되어 있는 원자력 발전 설비의 용접 이음부는 고온 크리프, 크리프-피로, 조사, 부식 환경에서의 부식특성, 조사 팽윤, 조사 취화 등의 손상을 많이 받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대표기기의 용접선 길이를 보면 압력용기는 약 500m, 격납용기에서는 3,000m, 열교환기에서는 4,000m, 그리고 배관의 경우에는 약 20,000곳의 용접이음부가 존재한다. 그런데 원자력 설비의 용접부에 균열이나 손상이 생기면 방사능 유출이라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원자력 설비의 용접부에 엄격한 품질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술의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Davis-Besse(21 MI ESE, Toledo, OH), Oconee #1, #2, #3(30 MI W, Greenville, SC) 등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용기 헤드의 Control rod drive mechanisms(CRDM) 노즐 용접부위에 Circumferential cracking이 발생하여 원전설비의 안전관리에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보수하는데 2,5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와 같이 원전설비의 안전검사와 예방이 중요하므로, 향후 국내 원자력 발전 산업의 합리적인 유지와 관리를 위한 관련기술의 국내개발과 자립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
Hassui Miharada, Katsumi Kono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04
권(호)
46(4)
잡지명
배관기술(A057)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53~57
분석자
김*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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