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펌프의 고장 진단기술(Failure Diagnostic Technology of Vertical Pump)

전문가 제언

□ 산업 동력의 약 20%를 점유하는 펌프는 산업, 공공부문, 민생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의 관점에서나 그 기능상에서 펌프를 정상적으로 운영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펌프의 고장으로 효율이 떨어지거나 작동이 중단되면 막대한 산업손실이나 사회적 재해(홍수 등의 경우 배수펌프 고장 등)를 초래하게 된다. 더욱이 최근의 펌프는 용량의 대형화, 고속화, 전자화 되고 있으며, 펌프의 성능이나 기계적 신뢰도 향상으로 예비펌프를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고나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에 금전적, 시간적 손실뿐 아니라 생산 손실도 막대하게 된다.

□ 따라서 펌프를 안정적으로 유지 운전하기 위해 고장의 징후 단계에서 고장을 검출하고 정비시기를 예측 진단하는 기술이 전자적인 기술의 진보와 함께 많이 발전하여 실용화되고 있다. 진단기술 중 수시진단은 일상점검에서 간단한 진단으로 이상이나 이상한 징후를 발견하고, 그 시점에서 정밀진단을 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연속진단은 펌프 설비에 미리 감시용 계기 및 보호 센서를 장착하여 계속 데이터 를 수집하고 데이터가 미리 설정한 한계값을 넘는 경우에나 이상 징후를 보이면 대책을 강구하는 방법으로 설비가 중요하고 예상되는 열화의 진행속도가 큰 경우에 행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대형 축류펌프에서 베어링의 온도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경우 또는 전동기의 소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전동기 권선에 Thermal Protector를 설치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 본문은 펌프 베드 하방으로 10m 정도 깊이에 있는 수직펌프의 베어링의 상태 임펠러와 라이너 사이의 갭을 센서로 측정하여, 그 데이터를 펌프 베드 상부에 있는 PC로 송신하고 분석함으로써 고장여부와 고장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고장의 사전 예방과 불필요한 과대 정비작업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써 특히, 지하 깊은 곳의 수중펌프 등에는 유용한 진단방법으로 사료된다.

저자

Masashi AOYAM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04

권(호)

32(3)

잡지명

터보기계(B517)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168~172

분석자

이*옹

분석물

• 수직펌프의 고장 진단기술.pdf [164,25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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