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기술개발 방법의 특징(Current Automotive Technologies in Japan : Features and Differences in Research & Development Methodology between Europe and Japa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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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일본의 기술개발 방법에 관하여, 일본과 유럽의 전문가가 보는 인식과 견해를 소개 하였다. 독일과 일본의 특징적인 차이는 넓고 깊게 다져진 기반기술의 저력이라고 보여 진다.
□ 일본이 대부분의 기술을 서구 선진국이 개발한 것을 모방해서 급속한 양산체재의 확립으로 오늘날의 경재대국이 되었으나, 아직도 상품개발의 바탕이 되는 기초기술이 미약한 편이고, 이것이 바로 연구개발을 위한 유럽과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 독일은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고도로 양성된 기초기술 연구 인력과 설비투자,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기반기술 연구개발 시책의 뒷받침이 오늘날의 독일의 탄탄한 기술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고 있는데 반해, 일본의 경우는 독일과는 다른 역사적 문화적 차이가 오늘날의 격차의 원인이 되었다고 본다.
□ 역으로, 경제적 후발국인 중국은 해외화교들을 본국으로 영입하여, 상당한 수준의 기초과학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생산기술의 기반이 미약하여, 선진국의 생산기술을 모방해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기도하고 있음으로, 멀지 않은 장래에 기초과학과 생산기술이 융합하는 건실한 기술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양상과 무관한 입장이 아님은 자명하다. 늦은 감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기초과학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에 정책적 뒷받침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저자
- Hiromichi Yanagihara, Martin Kroeger, Alexei Makeev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4
- 권(호)
- 58(1)
- 잡지명
- 자동차기술(A08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24~28
- 분석자
- 차*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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