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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복합부품재료와 그의 자동차 부품으로의 적용

전문가 제언
□ K&K는 고무(독일어로 Kautschuk)와 플라스틱(독일어로 Kunststoff)이 고무의 가황공정(加黃工程)에서 직접 접착하는 기술이며 이 기술 이용에 개발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총칭이다. 기존에는 복합재료를 제조할 때 경질부분과 연질부분을 접착제로 접착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 접착제를 사용하여 접착하는 경우에는 탈지처리 등의 전 처리공정이 필요하고 유기용제의 사용으로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된다. K&K는 직접 접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전 처리 공정이 필요 없고 환경부하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금속의 대체품으로 경량화도 이룰 수 있다.

□ 대표적인 복합화 공정은 먼저 수지(플라스틱)를 성형한 다음 수지성형물에 고무금형을 삽입하여 고무를 사출하여 가교시킨다. 접착은 고무의 가교반응에서 수지와 고무의 계면반응 형태로 일어난다. 기존의 수지와 고무의 접착은 재료의 친화성과 화학구조의 유사성에 크게 의존하였지만 K&K 접착은 고무중의 가교제를 시작으로 수지와 고무 계면에서의 가교반응기구로 일어나기 때문에 재료조합의 제한이 적다.

□ 플라스틱은 경량이면서 금속과는 달리 부식문제도 없어 보관이 용이하고 방청처리도 필요 없기 때문에 금속대신 여러 가지 자동차 부품에 이용되며, K&K는 접착성, 저 환경부하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의 구륜계통의 부품, 자동차 축의 부품, 엔진 룸의 내부제품 및 기능부품에서 많이 채택 되고 있다
.
□ K&K는 독일에서 개발된 기술이지만 단순히 수지와 고무의 직접 접착 기술이 아니라 고분자 재료간의 계면반응을 이용한 광의의 복합화 기술이다. 자동차 부품의 개발의 필요는 전자분야의 기술과 재료의 연구개발을 촉진시키고 서로 다른 재료의 복합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기술 개발에 K&K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Mitsuda MITSUTERU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4
권(호)
55(3)
잡지명
Japan plastics(A053)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65~70
분석자
오*섭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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