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과 티타늄의 진공압연 접합(Vacuum Roll Bonding of Aluminum to Titanium)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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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공압연접합법은 접합계면에서 금속간화합물을 형성하지 않고 이종금속의 접합이 가능하다. 이 접합법으로 박판으로부터 후판 클래드재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알루미늄은 금속표면이 산화피막으로 덮여 있어 접합을 할 때는 어떠한 방법으로 이 피막을 파괴하고 또한 새로운 산화피막이 형성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접합 분위기는 가능한 한 고진공으로 한다. 이 방법으로 Al/강, Cu/강, Al/Cu, AL/Ti, Al/SUS 304L 등의 많은 종류의 클래드가 제조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도 이미 이종금속의 압연접합에 대한 특허가 여러 건수 공개되고 있다. 이중 티타늄과 알루미늄에 대한 것으로는 티타늄/철 합금 클래드 판재 제조방법(2004년4월 공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출원한 것으로 알루미늄 또는 알루미늄 합금을 중간재로 사용하여 대기 중에서 분위기 가스 없이 티타늄/철 합금/티타늄 클래드를 만드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티타늄 판재 및 티타늄 판재로 구성되는 성형품을 제조하는 방법 등의 특허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티타늄/알루미늄/티타늄 클래드에 대한 것이다. 이 외에도 연구논문 발표도 여러 건 있다. 이와 같이 최근에 이종 금속의 압연 접합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 방법의 실 생산은 아직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앞으로 산업의 발달로 이와 같은 기초재료분야는 많은 응용과 수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 분야에 좀더 많은 연구와 공업화가 이루어져야 되겠다.
- 저자
- Kazumasa Nishio ; Mitsuaki Katoh ; Tomiko Yamaguc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42(2)
- 잡지명
- 경금속용접(L09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2~78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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