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제 조명용 폴(pole)의 내구성(From coast to coast : Going on a tour to prove Al lighting poles long life, 40+years)

전문가 제언

□ 소위 선진국이라는 곳을 여행하면서 좋게 느끼는 점들 중 한가지로서 공공시설이라면 자그마한 것이라도 누군가에 의하여 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산에 맞추기 위하여 싸게 시설하고 부실한 시설은 언젠가 또 예산을 들여 보수하거나 교체하기를 쉽게 생각하는 우리들의 관행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더구나 한번 시설한 것은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로 물의가 야기되지 않으면 정비 점검과 보완에 너무나 등한하다는 감을 갖게 하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

□ 일본에서 알루미늄 합금제 조명등용 폴은 0.5mm의 부식 여유를 갖고 설계하면 50년의 내구성을 기대한다고 한다. 기존시설을 주로 해안성 환경의 영향을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설치된 조명용 폴을 재료별로 분류하고 부식정도를 조사하였는데, 내용 중에 대부분 20년 이상을 사용한 폴의 이력을 정리할 수 있다는 사실과 재료별로 특수한 상황에서의 내구성을 비교하고 가장 우수한 재료의 선택이 가능하게 한 것 등이 돋보인다.

□ 해안선이 많은 것과 공해물질의 배출로 인한 산성비 현상과 이로 인한 토양의 산성화라던가 애완견의 배설물에 대한 내용 등 우리의 현실과 유사한 점이 많은 조건인데 우리도 이런 종류의 조사는 한번쯤 해보았으면 한다. 꼭 조명을 위한 폴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많은 공공시설들이 조사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각 지방마다 공공시설이라면 그 지방의 문화일수도 있고 또 전 주민의 재산이기도 하다. 어떤 시설이든 설치할 때부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항상 아끼고 관리해야 할 대상이라 생각하며 끊임없이 그 관리 주체를 독려해야 할 것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조명용 폴의 내식성이라는 기술적인 문제보다 이런 면을 더 강조하고 싶다.

저자

Toshiteru Uchiyam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4

권(호)

34(1)

잡지명

Alutopia(B641)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46~55

분석자

양*근

분석물

• 알루미늄제 조명용 폴(pole)의 내구성.pdf [192,21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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