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용 금속재료와 가공기술(Metallic Materials for Optical Industry and Processing Techniqu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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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15세기 경부터 인쇄기술의 발명과 더불어 독서의 필요로 안경의 수요가 생겼다고 본다. 이 무렵의 안경 프레임은 동물의 뿔 등으로 만들었으나 점차 금속으로 사용하게 되어 15세기 말경에는 독일에서도 정식 안경공이 탄생하게 되었다.
□ 안경용 금속재료의 큰 흐름은 동, 니켈합금으로부터 귀금속, 티타늄합금으로 변화하고 있다. 21세기에 와서는 한 층 이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안경은 시력보정 목적에만 머무르지 않고, 패션, 특수기능화, 브랜드화 등과 관련하여 한층 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중요시 하게 되었다. 1990부터 10여년에서 화분 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환자가 2~3배로 급증하고 있어 종래에 거의 의식하지 않았던 금속 알레르기를 염려할 시기에 진입하였다고 본다.
□ 특히 알레르기 과민 체질의 현대의 젊은이에게는 생체성의 금속으로 티타늄 합금은 확실히 유효한 재료라고 본다. 종래에는 금속재료는 강도를 중심으로 개발시켰으나, 지금은 부드러우면서 신체에 친화성이 있는 티타늄 합금이 개발되도록 하고 있다.
□ 안경 산업은 적은 자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고 본다. 렌즈와 더불어 안경테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구지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총생산의 80%를 생산하고 있으며, 1991년에 한국광학조합에서 사업안으로 처음 제의한 한국 안경 산업 지원센터(대구시 북구 노원동)가 13년 만인 금년 3월 27일에 닺을 올리게 된 점은 늦은 감이 있으나 환영할만한 것이라고 본다. 안경 수요는 점점 더 늘고, 패션화 하여 세계를 상대로 하면 그 수요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본다. 섬세한 우리 민족의 손재주와 과학기술을 접목하면 이것 또한 경쟁력 있는 분야가 될 것이다.
- 저자
- Konosuke YAMAUC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45(516)
- 잡지명
- 소성과 가공(C21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3~18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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