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감염 방어능을 갖는 케피어 성분 등의 매스 스크리닝과 한국의 기능성 유제품(Mass Screening of Kefir Components Having Inhibitory Effect against Rotavirus Infection and Functional Milk/Dairy Products in Kore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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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설사증은 대부분이 급성 설사질환으로서 바이러스 설사증이며, 원인 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등 몇 가지가 알려져 있다.
□ 최근 세균성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는 설사 사례 중 많은 경우, 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임이 밝혀지면서 바이러스성 설사질환 병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로타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양상으로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계속 병원성이 변화되기에 백신의 제조가 어려워 예방이 어렵다.
□ 바이러스성 설사는 국내에서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 학교급식 등 집단 설사 사례가 밝혀지면서 바이러스성 설사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
□ 케피어 입자(kefir grain) 속의 점질성 유산균이 생산하는 균체외다당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저해 효과를 보이고 있고, 그 외에도 락토페린, 사포닌, 수용성 키토산, 비피더스 세포벽 성분인 펩티도글리칸 등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현저한 저해 효과를 보이는 실험 결과가 나왔기에, 앞으로 더 많은 실험을 통해 예방 백신 등의 제조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바이러스가 식품에 존재할 때 세균과 달리 미리 검사가 어렵기에 예방 백신 개발은 더욱 중요하다.
□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건기법)”이 금년 1월부터 발효되어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들이 기능성을 표기해서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기능성 유제품들은 “축산물 가공 처리법(축가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건기법에서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되지 않은 성분들도 포함되어 있기에 건기법상의 기능성 식품과 유제품 중의 기능성 제품에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유나 유제품에 기능성 성분, 생리활성물질, 영양 강화제 등을 첨가한 제품들의 판매는 한국에서 판매가 계속 신장되어 가리라 생각된다.
- 저자
- Yu, J. H. ; Jongik Lee ; Jin-kook Cho ; Tadao Sai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3
- 권(호)
- 52(3)
- 잡지명
- Milk science(D11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89~200
- 분석자
- 백*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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