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배출폐기물 용융슬래그의 콘크리트 이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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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슷한 산업구조로 폐기물 발생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수, 출입되는 원재료의 수지가 항상 불균형인 전통적 가공무역국으로 입초에 따른 잉여물이 매년 축적되는 산업구조이다. 또한 발생되는 각종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의 사용연한이 한계에 이르렀고 새로운 처분시설의 확보라는 지난한 문제를 안고 있다.
□ 이미 제철소, 발전소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고로슬래그, 플라이 애쉬, 페로니켈, 기타 슬래그 등이 콘크리트용 골재나 혼화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가정에서 배출되는 일반폐기물, 즉 쓰레기를 용융슬래그로 만들어 콘크리트용 골재로 활용하는 것은 새로운 기술로서 재활용률이 지극히 미미했던 가정발생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서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일반폐기물 처분량을 절감하고 부족한 콘크리트용 세골재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 역시 강자갈, 강모래 등 천연골재는 이미 고갈된 상태이며 물로 씻어 사용하는 바다모래나 석재를 가공한 쇄골재도 환경문제, 생태계파괴, 지역주민과의 이해대립으로 더 이상의 채취가 한계에 이른 상황이다. 결국 골재확보를 위한 대안이 필요한데 이 것은 건설폐기물, 산업폐기물, 일반폐기물 등을 재처리하여 콘크리트용 골재로 재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 환경부하저감, 제로에너지사회 등으로 표현되고 있는 자원 순환형 사회는 자원절약 및 자원의 합리적 이용과 함께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저감, 폐기물의 재활용 및 재이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는 환경문제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 시기에 있으며 폐기물을 콘크리트용 골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 저자
- Kitatsuji masahum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23(3)
- 잡지명
- Journal of concrete technology(B29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3~49
- 분석자
- 유*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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