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과 진균(Fungal Ecology in Dwelling Environment)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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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주거환경에는 수많은 종류의 진균이 일정한 균형을 이루며 분포, 생육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진균은 알러지의 원인물질로 인식되고 있으며 알러지성 제병증, 기관지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등의 질환과 식중독, 감염으로 인체에 피해를 주며, 또한 진균이 번식하는 물질의 열화(劣化), 부패, 변색, 악취를 유발하여 해를 끼친다.
□ 진균은 다습한 환경과 물을 많이 쓰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발생조건은 온도, 습도, 수분활성, 산소, 수소이온농도, 양분, 빛 등이 진균의 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 인체건강 및 주거환경에 위해를 초래하는 진균을 제거 내지 억제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열거한 조건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생육이 어려운 조건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고온역에서 활성화되는 진균일 경우 저온조건을 만들어준다든지, 호습성이므로 습기와 수분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통풍에 의한 건조, 일광자외선 소독, 청소, 공기청정기사용과 같은 손쉬운 방법으로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약제 살포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우리나라의 주거환경 역시 일본과 다른 상황이 아니므로 국내주택에 대한 진균의 분포, 오염요인이 조사되어야 하며 오염에 따른 인체 위해성 및 진균오염억제와 오염방지관련 연구를 수행해야 할 시점이다.
- 저자
- Kosuke Takatori ; Kanako Muramatsu ; Atsuko Takah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78(3)
- 잡지명
- 공기조화위생공학(L10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29~234
- 분석자
- 유*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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