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되는 배수처리기술과 지원 기기: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이용한 비소함유 폐수의 처리기술

전문가 제언

□ 비소는 반도체산업에서는 갈륨-비소반도체소자로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인체발암물질로 구분되는 유독성 물질로서, 경구노출에 인한 피부암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인간환경에서 철저하게 격리해야 한다.

□ 방글라데시에서는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국제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동펌프에 의한 지하수를 개발하였으나, 이 지하수가 비소에 오염된 것이 밝혀졌다. 동위원소 수문학 조사에 의하여 지하수에 원래부터 비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그 원인이 밝혀졌지만, 한때 국제적인 사회문제가 된 사실이 있다.

□ 폐쇄된 비철금속광산의 폐갱수에는 일반적으로 고농도의 비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강한 산성을 보인다. 일본에서는 이를 생석회로 처리하여 석고로 만들어 매립하여 왔으나, 비소가 다시 침출수로서 용출되어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 일본 사가(佐賀)대학의 이노우에(井上)교수는 오렌지주스를 짜고 남은 찌꺼기나 다시마분말로 된 흡착 겔을 조제하여, 폐갱수에서의 비소 흡착ㆍ제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비료 및 에너지자원 이외로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고 판단된다.

□ 우리나라도 폐갱수에 상당량의 비소 및 카드뮴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흡착 겔이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도 적합한 지 실험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자

Shouri INOUE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33(2)

잡지명

산업과 환경(L290)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3~57

분석자

이*근

분석물

•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이용한 비소함유 폐수의 처리기술.pdf [178,85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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