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반응성 페놀수지의 합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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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ekland가 발명한 페놀-포름알데히드 수지는 합성수지 중 최초의 열 경화수지라 할 수 있다. 이 수지는 값이 싸고 내열성 및 내약품성이 우수한 열경화성 수지로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플라스틱으로 일명 베이크라이트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응용성에도 불구하고, 이 수지가 발견 된지 거의 100년에 가까우면서도 아직도 그 반응기구 규명이 확실하지 않고 고분자의 분자량이나 구조 제어가 어려워 현재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수지이다.
□ 현재 페놀수지의 연구방향은 시판되고 있는 노볼락을 개질하여 블렌드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논문은 페놀 유도체를 직접 포름알데히드와 중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페놀수지에 관한 연구로 페놀수지 연구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 소개된 반응은 중합하기 전 우선 페놀의 수산기를 보호한 후 포름알데히드와 중합하면 선형 고분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제품 저장성이 우수하며 경화반응도 자유로이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즉 수산기를 보호함으로써 수지 보존 시 산화반응에 의한 열화를 막을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외부자극에 의해 노볼락을 생성시킬 수가 있다. 아울러 새로운 구조의 노볼락 유도체도 합성할 수가 있어, 경화반응을 사용한 성형 가공이나 접착 분야뿐만 아니라 고분자 블렌드나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여러 용도 개발이 기대되는 수지에 대한 연구이다.
- 저자
- Konishi ; Yamagishi ; Nakamo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8(2)
- 잡지명
- 접착(A04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4~78
- 분석자
- 원*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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