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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임상적 경과 및 유병률(Systematic review: The prevalence and clinical course of functional dyspepsia)

전문가 제언
□ 소화불량증이란 세계적으로 흔한 증상으로서 정확한 정의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왔으며 특히 가슴앓이, 상복부 통증 혹은 불쾌감에 대한 표준화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여기에는 문화적 차이 및 환자 수준에서 이해되어지는 용어로서의 차이점 등이 내재하고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란 어떤 특정하게 인지된 구조적 원인이 없이 상복부 통증 혹은 불쾌감이 만성적 혹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징후가 특징이다. 1976~2002년 사이의 선택기준에 합당한 22건의 조사 중 단 2건의 조사에서 충분한 자료 활용이 가능하였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유병율은 11.5~14.7% 범위이고 원인불명 소화불량 증상은 10~40% 범위였다. 위산 역류증을 포함한 더 광범위한 의미에서는 5~12%의 유병율을 나타냈다.

□ 13건의 조사에서 살펴본 전향적 혹은 회고적 추적조사에서 임상경과 및 예후변화 확인율은 각각 92.5~98.2%, 67.7~82.2% 범위였고 평균 추적기간은 5년이고 예후는 다양하였다. 증상의 개선 및 증상의 사라짐은 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2/3이상에서 확인되었으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대한 평가가 불가능하였다.

□ 섭취하는 음식적 특징으로 보면 서양인의 식사는 단백질 및 유산균이 풍부한 낙농제품 섭취가 높아서 위염, 위암의 발생이 적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여전히 높으며 또한 과거에 냉장고의 보급률이 낮았던 시대에 더 높았던 사실은 경제수준과 음식문화에 의한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기능성 소화불량은 수술이 필요할 만큼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었으므로 부분적으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예후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어져 왔으며 증상의 주기성과 증상의 유병률도 특징화 되지 않았고 자연적인 병력으로도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이러한 분야의 장기적인 역학조사 연구는 의료 환자의 진단율을 높이고 사회경제적인 추가비용 절감 및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El-Serag, HB; Talley, NJ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96
잡지명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643~654
분석자
윤*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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