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치료로 만성 안질환으로부터 시력상실 예방(Preventing visual loss from chronic eye disease in primary care)

전문가 제언

□ 만성 안질환이 노년에 들면서 증가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나 가장 주된 원인은 역시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고혈압을 앓고 있을 경우 만성 안질환에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성인병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이에 따른 합병증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당뇨병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합병증 중에서도 눈의 망막병증은 시력상실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 그러나 이러한 당뇨병의 완치는 현재로선 불가능하고 식이요법, 운동 그리고 약물복용과 함께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로 인한 망막병증 등 안질환에 있어서 근본적인 치료약은 없는 실정이며 단지 눈 영양제로서 진행을 중지시키는 정도이다. 그러나 고혈압의 경우는 우수한 약제들이 개발되어(ACE 저해제등) 약물요법만으로도 혈압조절이 가능하다.

□ 그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병환자들이 합병증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해야 하고 당뇨병에 의한 안질환 특히 망막병증은 초기부터 예방하여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면서 일부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더욱이 고혈압이 함께 있을 경우에는 약제로서 조절이 가능하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할 것이다. 최근 노인성 황반변성(AMD)의 치료제로 안구 직접주사제보다 편리한 정맥주사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당뇨병 치료 없이는 망막병증의 치료는 불가능하다. 오늘날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아직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만성 안질환의 원인인 당뇨병에 유전자 치료를 응용하는 연구도 필요하리라 본다.

저자

Rowe, S; MacLean, CH; Shekelle, PG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291(12)

잡지명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487~1496

분석자

백*화

분석물

• 초기치료로 만성 안질환으로부터 시력상실을 예방.pdf [180,31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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