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골다공증: 역학, 진단, 예방과 치료(Osteoporosis in men: Epidemiology, diagnosis, prevention, and treatment)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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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고 미세구조에 손상이 생기는 병으로 뼈가 쉽게 부서지고 부러질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나 그 증상이 골절이 올 때까지 나타나지는 않으며 나이와 관계가 있어 국민 건강에 중요한 문제가 된다. 관골(엉덩이뼈), 척추 혹은 팔다리뼈가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관골이 부러지는(hip fracture) 경우가 가장 많다.
□ 폐경기를 거치는 여성에게는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빈도가 남성보다 2∼3배 높으며 골절에 의한 사망률은 남성이 오히려 여성보다 높다. 지금 세계 어느 곳에서나 수명이 연장되어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골다공증은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많은 연구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 이 글에서는 남성의 골다공증에 대한 역학, 진단, 예방을 포함한 치료에 대해 1966년부터 2003년 사이에 MEDLINE에 발표된 논문을 분석 검토하고 있다. 남성에게 있어서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여성의 경우와 차이가 없으며 다만 관골에 골절을 당하고 1년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남성이 여성의 두 배나 된다.
□ 남성에게 활성을 가진 testosterone 단편은 90세까지는 서서히 감소하는데 골다공증에는 testosterone보다도 estrogen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남성에서 골다공증의 진단은 통일된 의견이 없어 복잡하며 다만 골절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골무기질밀도와 모계의 골절경험, 흡연, 음주, 칼슘부족, 운동부족, glucocorticoid와 같은 약물복용과 관계가 있다. 또 특정한 질환(성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고칼슘뇨증 등)에 의해서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위험인자를 관리해야 하며 성인의 경우 하루에 1000~1500mg의 칼슘과 비타민 D도 400~800IU는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골다공증의 치료에는 bisphosphonate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특히 glucocorticoid 치료 때문에 생긴 골다공증에는 bisphosphonate가 효과를 보고 있다. calcitonin과 androgen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갑상선호르몬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대사과정을 통한 치료연구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 저자
- Olszynski, WP; Davison, KS; Adachi, JD; Brown, JP; Cummings, SR; Hanley, DA; Harris, ST; Hodsman, AB; Kendler, D; McClung, MR; Miller, PD; Yuen, CK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26(1)
- 잡지명
- CLINICAL THERAPEUT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5~28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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