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과 감정이상 및 불안증세- 문헌과 새로운 가설의 검토(Cholesterol in mood and anxiety disorders: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new hypothes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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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우울증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족에 병력이 있었으면 이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질병을 가진 친척이 있다고 다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학설은 우울증은 뇌의 정교한 화학적 불균형에서 온다고 믿고 있다. 이 불균형은 호르몬의 변화와 관계가 있으며 뇌에 있는 화합물 serotonin의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몇 몇 연구에서 콜레스테롤이 serotonin의 생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자연적으로 낮은 콜레스테롤 레벨을 가진 사람은 또한 낮은 serotonin 레벨을 갖는다.
□ 콜레스테롤은 굳은 grease와 같은 지방질의 연한 왁스상의 화합물로 우리들의 혈액 속에 존재한다. 콜레스테롤하면 나쁘게만 생각하지만 일정량은 우리 몸에 항상 필요하다. 우리 신체는 몇 가지의 호르몬과 비타민을 생산하기위하여 이를 필요로 하며 또한 세포의 손상을 수선하는데도 콜레스테롤을 사용한다.
□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은 낮은 콜레스테롤 레벨과 질병이 아닌 사망의 증가와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역학조사로 다시 대두하였으며 여기서 질병외의 사망이란 사고, 자살 혹은 폭력 등에 의한 사망을 말한다. 많은 믿을만한 연구가 병리학적 난폭성이라든가 우울증은 체내 지방산대사의 변화와 혈청 및 세포막내의 인지질 성분에 기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어떤 연구에서는 자연적으로 낮은 콜레스테롤 레벨과 부정적 감정관계에서 농도가 160mg/dl 이하인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자살확률이 2배이며 노인의 경우 낮은 콜레스테롤 환자는 보통사람보다 3배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 반면 높은 콜레스테롤 레벨을 가진 사람은 우울증환자나 일반인보다 공포증에 걸릴 확률이 있으며 불안증 경력(일반적인 불안, 간단한 공포 등)이 있는 우울증환자들 역시 콜레스테롤 레벨이 높다. 이러한 현상은 공포증 환자에 있어 고조된 noradrenalin성 활동과 혈청 콜레스테롤 상승의 관계를 설명해주며, 이들은 다시 심장혈관 질병의 높은 위험성에 이르게 한다.
- 저자
- Papakostas, GI; Ongur, D; Iosifescu, DV; Mischoulon, D; Fava, M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14(2)
- 잡지명
- EUROPEAN NEUROPSYCHOPHARMAC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35~142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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