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목에서의 조직배양, 유전적 형질전환 및 생명공학기술의 적용(Progress in tissue culture, genetic transformation and applications of biotechnology to trees: an overview)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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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공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임목육종목표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직배양기술은 종래에 불가능하였던 노령목(老齡木)의 무성생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육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과 동시에 육종효과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 조직배양기술 외에 유전자조작에 의한 형질전환기술은 임목으로 하여금 특정형질을 가지게 함으로써 종래에 장시간이 소요되었던 교잡육종방법으로만 가능하였던 일들이 단시간 내에 가능하게 되었으며 체세포변이체의 이용은 종래의 돌연변이육종 혹은 배수체육종방법을 대체하게 되었다.
□ 임목에 대한 유전자조작의 시도는 농작물을 비롯한 일반식물에 비하여 늦게 시작한 편은 아니었으나 그 발전 속도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 첫째는 목본식물의 조직세포로부터 식물체 재분화가 일반 초본류보다 훨씬 어렵다는 점이다. 포플러 등의 몇 종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이 부분은 성공한 예가 드물기 때문에 상당한 연구가 뒤따라야 될 것이다. 둘째는 임목의 경우 이용 가능한 유용유전자의 폭이 매우 좁다. 임목의 개량대상이 되는 형질은 통직성, 생장, 재질, 내병충성 등으로 임목자체에서 이러한 형질들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분리된 예는 매우 드물고 이들이 어떠한 원리로 발현되고 조절되는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 임목의 형질변환실험은 앞으로 기술적인 문제로서 포플러류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수종에서의 식물체 재분화 기술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사회적인 문제로서는 형질전환된 식물체의 야외이식으로 비롯된 외래유전자들의 방출이다. 이들에 대한 환경적, 생태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Giri, CC; Shyamkumar, B; Anjaneyulu, C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18(2)
- 잡지명
- TREES-STRUCTURE AND FUN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15~135
- 분석자
- 최*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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