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괴사인자: 세포자멸사 중독자?(Tumor necrosis factor: An apoptosis JuNKi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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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유도 순환인자가 쥐 피부에 이식한 종양에 대하여 강한 항종양 활성이 있다는 것이 1975년에 알려졌다. 이 인자를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TNF)라고 명명하였으며, 이는 곧 클론되었고 이것이 면역조절 및 염증과 관련이 있는 분자과(分子科)의 prototype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TNF의 수용체와 타 TNF 멤버의 superfamily 수용체가 관련된 단백질은 또 다른 superfamily를 이룬다. TNF는 하나의 사이토카인으로 여러 다양한 기능들을 가졌다. 즉, 이는 일정한 종양계열을 세포 용해할 수 있으며 악액질을 유도하는데 참여하고, 강한 발열원이어서 직접 혹은 interleukin-1의 분비 자극으로 열이 나게 하고, 세포들의 확산을 촉진하고 일정한 조건하에서 세포분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 TNF는 염증 사이토카인으로 세포들로 하여금 프로그램된 세포사망(세포괴사)을 일으키게 한다. 지난 여러 해 동안 세포괴사에 대한 연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중요한 역할이 알려져 제2의 미토콘드리아 연구를 촉진시켰다. 이들 기관들은 “세포내 발전소”일 뿐만 아니라 세포들의 운명을 결정하여 세포괴사 촉진이나 세포괴사 억제 방어에 대한 표적이 되게 한다. 그리하여 미토콘드리아가 “스트레스 센서” 혹은 세포괴사 프로그램에 “돌아가지 못하는 지점” 역할을 하며 세포괴사에 있어 괴사촉진 혹은 괴사억제에 근거한 치료의 강력한 표적이 될 수 있다.
□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인자(tumor necorsis factor receptor-associated factor, TRAF)와 단백질은 여러 신호전달 경로에 참여한다. 포유동물의 TRAF2와 6은 두 다른 세포내 신호경로인 c-Jun N-말단 키나제(JNK)와 NF-κB 신호 경로의 활성화를 통하여 하류 표적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JNK는 UV-조사, γ-조사, 열 쇼크 및 감염 시토키나제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스트레스 신호와 염증반응의 주요 매체이다. 일단 특정 키나제에 의하여 활성화되면 JNK는 인산화와 c-Jun과 같은 전사인자들을 활성화 하며, 궁극적으로는 세포괴사에 이르는 스트레스 신호를 통하며 강하게 활성화된다.
- 저자
- Varfolomeev, EE; Ashkenazi, 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116(4)
- 잡지명
- Cel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91~497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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