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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천체망원경의 동향

전문가 제언
□ 여기서 언급한 망원경들은 최첨단 기술을 응용한 거대 망원경들이었다. 우리의 현실은 경북 보현산 천문대의 직경 1.8m의 반사망원경이 가장 큰 천체망원경이며 경희대의 구경 76cm가 그 다음이고 소백산 천문대에서조차 구경 24인치(유효경 61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제 우리도 우주개발에 뛰어들어 자체 인공위성을 제작하는 정도의 기술에 이르렀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기술로 거대망원경을 제작하는 등 우주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인류문명이 이 지구에 국한하지 않고 더 나아가야 한다면 우주의 역사를 알아야 할 것이고 또 그러기 위해선 우주관측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우리가 대형 망원경을 제작한다는 것은 큰 부담으로 인식될지 모르지만 후세대를 위하여 방대한 우주관측을 위한 망원경 제작기술의 습득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 우리의 우주관이나 천문관측의 역사는 오래이나 첨단과학 장비를 이용한 예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천문 과학도들의 꾸준한 시간과의 싸움과 노력으로 새로운 별들(소행성 등)을 찾아내는 능력을 볼 때 낙후된 관측시설에 비해 높이 평가 받을만하다. 오늘날 우주개발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양대 축에서 최근 중국이 새롭게 떠올랐고 유럽이 가세하고 있으며 인접한 행성인 화성에 무인 탐사선이 활동을 하며 이어 유인 우주선을 행성에 보낼 계획을 세우는 등 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

□ 이러한 때에 우리 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을 띄우는, 고도의 기술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망원경에 대한 제작기술도 국제적인 발전추세와 신기술을 인식함으로써 차세대의 우주경쟁에서 뒤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국력이 신장하고 경제가 뒷받침 된다면 우리도 우주발사체의 제작 및 초대형 망원경을 제작, 설치할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므로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중단 없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
저자
ASHINO, Yutak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04
권(호)
42(1)
잡지명
광기술콘택트(N140)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5~12
분석자
홍*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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