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와 로켓, 우주개발(Advanced Technology in Novels, Cartoons and Movies : Science Fiction and Rocket/Space Development)

전문가 제언

□ 옛 우리 조상들은 달 표면의 음영을 바라보며 계수나무와 토끼를 연상하였고 그리스에서는 여러 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와 같은 막연한 상상력과 동경어린 궁금증은 이를 풀어내고자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발명하여 화성 표면의 그물 모양의 규칙적인 음영과 목성의 위성을 발견함으로 해서 당시 사람들은 화성에 대운하를 건설한 화성인과 외계문명인을 상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무한한 상상력이 이후 다음세대로 하여금 로켓을 만들고 우주선을 타고 달에 인류의 족적을 남기게 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미래의 인류가 우주로 진일보하는 발판이 되었다. 작게 시작된 호기심과 상상력이 구체화되고 기술이 축적되어 오늘날의 우주과학을 비롯한 모든 과학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 오늘날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UFO의 출현이나 외계인의 존재 등 태양계 및 더 나아가 은하계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궁금증은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지만 최근 무인 탐사선의 잇단 인접행성 연착륙 소식 및 이들의 활약으로 차츰 신비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는 태양계내의 행성에 대한 영원한 신비가 점차 퇴색되어가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것도 사실이다. 현 시점에서는 단지 상상일 뿐이겠지만 이러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연구가 머지않은 장래에 구체화되고 결실을 맺어 우리들 눈앞에 그 모습을 밝히 드러낼 것이다.

□ 모든 창작물과 발명품들이 그 이전 세대에서는 단지 꿈으로만 존재했던 것들임을 부인할 수 없고 과학의 역사는 이와 같은 상상의 산물로써 인류의 꿈이 구체화되어 현실의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는 걸 증명해주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오늘날 청소년들이 이와 같은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이루어나가게 하기 위해서 기성세대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젊은이들이 현실세계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이 배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Atsushi NOD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04

권(호)

43(1)

잡지명

계측과 제어(E109)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46~51

분석자

홍*철

분석물

• SF와 로켓, 우주개발.pdf [191,34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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