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재료의 현상과 동향(The Latest Trends in Automobile Material)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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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의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연소효율의 향상, 주행저항의 감소, 경량화 등을 들 수 있다.
○ 이 중에서도 경량화는 연비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하는 대책으로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 경량화 방법에는 설계의 합리화, 콤팩트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결국은, 자동차의 구성 재료를 어떤 경량재료로 대체하느냐와 관련부품을 일체화 및 모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듈화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생산방식과는 달리 완성차 업체가 각종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이 아니고 부품업체에서 관련부품을 일체화하여 모듈 부품으로 중간부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의 역할을 모듈부품업체로 이관함으로써 자동차에 들어가는 2만 여개의 작은 부품을 부품업체가 6~7개 덩어리로 묶어 모듈 부품으로 만듦으로써 완성차 업체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부품의 경량화에 크게 기여한다.
□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본격적인 모듈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현대모비스이다. 지난 1999년부터 모듈 부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해 온 현대모비스는 현재, 엑슬, 서스펜션, 서브프레임 등 자동차의 뼈대를 구성하는 「새시 모듈」과 계기판, 오디오, 에어컨, 환기장치, 에어백 등 운전석 부근에 있는 약 130여 가지의 부품을 일체화한 「운전석 모듈」 등을 개발・생산한다.
□ 앞으로 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 모듈 부품업체간의 역할분담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산학연의 공동연구에 의한 경량재료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 저자
- Hideki Usu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75(1)
- 잡지명
- 전기제강(F15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3~48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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