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에 의한 치매 예방(Prevention of Dementia with Fish Oil)

전문가 제언

□ 인지 기능의 장애를 주된 증상으로 하는 치매는 그 동안의 많은 연구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만족할 만한 치료약물이 없는 실정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 병(AD)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크게 분류된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출혈과 허혈 등에 따른 뇌졸 중 후유증으로 생긴다.

○ 특히 치매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AD의 병리과정을 보면, 노인반(아미로이드 β단백질의 침착) → AD 신경원섬유 변화(과대한 인산화된 tau단백질의 침착)→신경세포사→치매 순으로 진행된다고 하는 아밀로이드 가설(amyloid cascade theory)이 유력하지만, 아직도 다각적 연구가 진행 중이다.

□ 따라서 현재로서는 치매의 치료보다는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이 논문은 어유와 과일․야채류에 의한 치매 예방 효과를 비롯하여 치매의 발증․예방에 관여하는 식품영양인자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 이 논문에서는 채매의 예방을 위해서는 DHA, EPA 등의 n-3 계 다가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생선, 항산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섭생법이 중요하고, 나아가서는 적당한 운동요법이 주효한 예방책이라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런데, 일부 역학조사에서 개별적 보충식품으로 공급되는 비타민C나 E에서는 왜 예방효과가 없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가 요망된다.

○ 최근 일본인의 영양조사에서 AD 환자에서는 편식, 과식, 소식 등의 다양한 식사행동의 이상이 인정되었다.

□ 한편, 상기 식사행동이나 영양요인이 AD의 병적 과정을 악화시키는 인자로 알려지고 있는 산화스트레스, 만성염증, 만성혈관성위험인자 등의 관련인자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치매의 1차 예방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저자

A. Uek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39(2)

잡지명

식품과 개발(M105)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5~19

분석자

남*열

분석물

• 어유에 의한 치매 예방.pdf [162,95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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