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질을 나타내는 경관에 대한 대책(Urban Renewal : (3) Approach for Dealing with Townscape as a Comprehensive Indicator of Environment)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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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을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추구하며 보람된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간다. 사회공동 생활 속에서 공공성을 지키는 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나 이것에 대한 인식의 차이 등으로 분쟁과 사고가 매스컴을 통하여 우리들을 짜증나게 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는 주민들과 사업채산성만 따지는 사업가와 자기과시를 하려는 독선가들을 어떻게 잘 조화시킬 수는 없을가? 환경의 질이 곧 생활의 질임을 잘 알고 있으나 물질만을 추구하다가 큰 우를 범하는 경우가 환경뿐 아니라 인생을 파괴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근래 많은 아파트가 단지 내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숲과 바위를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경관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
□ 또 한편으로는 초 고층맨션들이 부와 명예를 자랑하며 서울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다. 물론 건축법이나 환경성 검토에는 하자가 없을 것이나, 초 고층맨션은 불안정한 빌딩형태로 21세기의 지속가능한 도시에서는 묵과나 장려해서는 안 될 것이다. 위화감과 주변주민에게 끼치는 교통과 환경적 문제 및 초고층 거주자에게 나타날 건강 및 환경적문제등을 다시 한번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정부와 지자체들은 각계의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잘못된 법규와 조례를 검토하고 개정하여 역사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배려한 지역과 도시를 가꾸어 다음세대에 환경적거주의 가치를 제공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주민들은 무관심과 불평을 삼가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하여 내 집 가꾸는 심정으로 지역 가꾸기에 동참하여야 하겠다. 아름다운 경관은 정책통합과 주민운동이 융합된 종합적인 대책의 시작이며 동시에 끝이라 하겠다.
- 저자
- Aya KUBOT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33(3)
- 잡지명
- 환경과 공해(A40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2~17
- 분석자
- 박*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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