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 피해 경감을 위한 범람 평원 관리(Floodplain Management for Flood damage mitiga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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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의 범람 규모가 커질수록 범람 범위가 넓어지고 전파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범람류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진다. 범람류 제어 방법으로는 유황 제어(流況制御), 범람수 유도, 거점 방어의 3가지 방법이 적용된다. 유황 제어를 위한 사전 대책으로 2선제를 건설하든지 방재수림대를 조성한다. 범람수 유도 방법으로는 범람수를 유도하는 유도수로나 긴급 배수로를 건설하여 수로나 다른 하천으로 범람수를 유도하고 수로 네트워크를 수립한다. 범람수의 전파가 빠른 유역에서는 긴급 배수로의 적용이 어렵다. 폐쇄성 범람 평원에는 배수 대책으로 범람 평원 펌프 및 통문(범람을 허용하는 배수시설)을 건설한다. 거점 방어로는 윤중제(輪中堤) 및 내수성 건축물을 건설하여 범람 제어를 한다.
□ 범람류 재해의 감재 방법을 계획해 둘 필요가 있다. 2000년 12월에 일본 하천심의회의 ‘유역에의 대응을 포함한 효과적인 치수의 바람직한 모습’ 및 ‘금후의 수재 방지의 바람직한 모습’이 공표되고, 하천 관리자가 하천사업으로 윤중제를 건설하고, 하천과 하수도가 연계된 도시 수해 방어를 하고, 홍수 피해도의 작성, 공표, 정보의 전달, 공유, 수방 체제의 정비를 할 것이 제창되었다. 2003년 6월에는 대도시의 하천중 시가화가 진행된 하천을 대상으로 일본의 ‘특정 도시 하천 침수 피해 대책법’이 공포되었다. 이것은 일본의 하천법, 수방법, 하수도법으로 대응할 수 없는 대책을 보완하는 법률로 지역의 합의를 얻어 대책을 시행하게 되어 있다.
□ 전 세계가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보았다. 이 경우는 바다로부터 육지로 해수가 역류하는 현상인데, 사전에 경보체제가 갖추어져 있었으면 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천 범람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도 대책의 기준이 되는 기상 정보, 수위 정보, 및 침수 정보를 신속히 수집하여 피해 예상자들에게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여 수방활동 및 피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 저자
- SUETSUGI Tad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47(6)
- 잡지명
- 수리과학(D03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7~89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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