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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teomics의 질병연구와 신약에의 응용(Application of Proteomics on Disease and Drug Development)

전문가 제언
□ 생명체의 모든 정보는 DNA에 담겨 있지만 그 결과물인 다양한 생명현상은 단백질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유전자에서 하나의 단백질이 만들어진다는 사실로부터 Genome=Proteome이라는 도식이 성립되므로 만일 개체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예를 들어 질병, 생김새, 성격 등)들이 각각 한 가지 유전자로부터만 일어난다면 그 결과물인 단백질도 한 가지이므로 그 각각의 현상을 규명하려면 게놈의 배열만을 규명하면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질병을 예로 들어 본다면 하나의 원인유전자에 의해 발병되더라도 그에 의해 야기되는 세포의 응답에 의해 매우 다수의 단백질이 발현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원인이 아닌 복잡한 결과를 가지고 그 하나의 원인을 추적해 가는 것이므로 결과로 나타난 다수의 단백질 중에서 원인유전자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 지금까지 우리는 게놈 배열만 완성되면 모든 생명현상의 규명은 시간문제로 생각되었으나 이제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Proteome을 연구하는 Proteomics가 생명현상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이 극복해야할 우선순위의 첫째가 난치성 질병이다.

□ 이제 한 가지 질병을 규명하는데 있어서도 그 결과로 발현되는 여러 가지 단백질을 추적하려면 많은 인력과 시간(설혹 단백질 분석방법이 오늘날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되었다 하더라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 가지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그 과제를 엄밀히 분해해 본다면 다수의 작은 과제(proteome의 분석, 해석, 세포막 수용체의 신호전달 네트워크 등)들로 구성되게 된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어떤 Common Disease를 규명하는 과제가 있을 경우 그 과제의 전문성을 면밀히 분석 세분화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지름길이다. 그 다음 세분화된 과제의 전문가들이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분업화하여 수행함으로써 성과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Taniguchi, Hisaak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3
권(호)
61(9)
잡지명
Bioscience & industry(C053)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1~24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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