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와 고혈압 예방식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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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은 병 원인의 구명과 치료법에 대한 커다란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대사회의 주요 사망요인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가속시키는 주요 위험인자의 하나이다.
□ 우리나라도 고혈압 유병율 및 이에 의한 합병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다른 동맥경화 위험인자의 조절과 더불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연령 증가에 따라 고혈압 발생율이 증가됨으로, 고령화 사회에 있어 이들 질환의 예방을 위한 적정한 약물 개발은 물론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절실히 요망되고 있다.
□ 본 고에서는 레닌-안지오텐신계를 중심으로 연령 증가와 고혈압과의 관계를 논했는데, 연령 증가에 따른 레닌-안지오텐신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ACE 활성의 변화는 순환계보다는 혈관조직계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실험적 연구결과에 의해 밝혀지고 있으므로 혈압조절에 있어 혈관조직 기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아울러 유전자 변형 고혈압 모델 동물인 마우스(THM) 혹은 랫드(SHR)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미 혈관의 비후가 일어난 주령이 증가된 동물에서는 ACE 저해 펩티드의 혈압강하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조기 섭취에 의한 예방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 한편, 최근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이 혈압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동맥경화에 의해 내피세포의 기능적 장애(혈관이완물질인 nitric oxide 합성 및 분비기능 저하 등)가 유발되고, 이러한 내피세포의 기능적 장애는 동맥경화증을 유발 혹은 진행시키는 선행인자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금후 고혈압 또는 동맥경화증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 개발 및 이의 기능성 평가에는 이러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에 대한 유용성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Matsu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3
- 권(호)
- 46(15)
- 잡지명
- 식품공업(A03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4~40
- 분석자
- 남*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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