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미세분말 연구개발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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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 관련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은 주로 한국과학재단의 우수연구센터 사업(ERC/SRC), 창의적 연구진흥 사업, 국가지정연구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수연구센터 사업은 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한 R&D 지원 사업에 국한되어 있어, 산업적인 측면에서 산학연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구기반이 확보되고 있지는 않다.
□ 포항공대, 삼성종합기술원, LG종합기술원, KAIST, KIST, ETRI, KRISS 등에 나노 소자 개발에 필수적인 e-beam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타 연구기관들 간의 자유로운 상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
□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서 나노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나 기초기술 성격의 과제에 너무 집중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보된 나노기술 소재 장비(SPM, AFM, STM 등)는 200대 미만으로 극히 저조하므로 보완이 필요하다.
□ 산업화에 관계된 부분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몇 개의 분야에 대해서만 연구되고 있어 시정이 요구된다. 나노 소재 제조를 목표로 한 벤처기업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고급장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준은 아니므로 자재 공동이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 나노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나노 소재, 공정, 소자 등을 정밀하게 분석 할 수 있는 시설(장비)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나노 기술에 필요한 장비는 값이 비쌀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참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별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이러한 시설들을 갖추는 것은 경제적으로 무리한 일이며 효율성 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 현재 실정을 감안할 때, 네트워크 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Nano Fabrication 공정만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센터를 설립하여 나노 공정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쌓아올리는 것이 미국과 일본과의 격차를 따라잡는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된다.
- 저자
- Yoshitake Masayo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3
- 권(호)
- 42(9)
- 잡지명
- 전자재료(A12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01~105
- 분석자
- 김*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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