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에 발생한 전기 화재와 원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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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고층빌딩이나 지하상가 또는 유류, LPG 등 위험물이 증가되어 소방대상물은 한층 더 복잡하고 다양화되어 있으므로, 화재에 의한 원인조사도 어렵다. 그러므로 화재원인규명에 있어서는 전문적이고 학문적으로 철저하게 연구하여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 근대소방으로서 소방장비의 현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근본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세우기 위하여는, 과거의 화재실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또 이것을 경험으로 하여 이론적인 체계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화재의 발생에서 발화원인으로는 자연발화, 단열압축, 충격 및 마찰, 화기 및 고열물, 전기스파크, 누전 등을 들 수 있으나, 전기화재는 전열, 조명기구의 과열, 배선의 단락, 배선 및 배선기구의 과열, 전기기기의 과열, 누전 및 정전기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기화재는 전기시설물의 잘못된 시공과 취급불량, 전기기계기구의 취급부주의 및 불량제품의 사용에 의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80%)이며 누전에 의한 화재(1.5%)는 비교적 적다.
□ 우리나라에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기로인한 화재는 연평균 14.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화재발생 원인에서 전기화재는 전체발생건수의 36.8%로 점유율 1위로 되어있다. 이것은 일본 동경소방청 조사에서 전기화재는 11~14%인 것과 비교할 때, 전기기구의 취급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나, 화재발생의 원인조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화재감식은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또는 학술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S. TOKY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3
- 권(호)
- 44(9)
- 잡지명
- 전기와공사(N02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66~71
- 분석자
- 유*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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