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탐상시험의 활동보고와 향후 전망 (Review on Ultrasonic Testing)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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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이상의 음파인 초음파를 재료, 기계류 부품, 구조물에 투입하여 내재하는 결함으로부터 반사 또는 산란되는 파를 수신함으로서 결함을 검출하는 초음파 탐상법은 시험 체의 두께가 두꺼워도 쉽게 검사가 가능하고 불연속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균열과 같은 면상의 결함검출 능력이 우수하여 산업체에 널리 보급되어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이에 따라 선진기술국들은 재료, 기계류 제품, 그리고 구조물의 건전성을 점검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 탐상검사를 비롯한 비파괴 시험기술의 고급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최근 정보처리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금까지 검사자가 초음파 탐상기에 나타나는 시험 신호를 보고 그 신호를 해석하여 결함의 유무, 위치, 종류, 크기 등을 결정하는 수동식 초음파 탐상에서 야기되는 문제점으로 되어 있는 ①결함 신호의 획득과 결과해석에 과도한 주관성의 개입, ②초음파 탐상결과의 보존이 어렵고 일반인에게 난해하여 방사선 투과검사의 필름과 같은 객관적인 신뢰성의 부족 등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C-스캔(scan) 등을 포함하는 초음파 탐상의 최적화․자동화기술에 대한 개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선박, 건축철골구조, 발전플랜트, 중화학 설비와 같은 대형 용접구조물을 현장에서 건설하거나 조립하는 경우 용접부에 대한 비파과 검사는 휴대가 편리한 초음파 탐상시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높은 품질과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이러한 대형 용접구조물에 대한 비파괴검사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능화시스템을 개발하고 여기에 부합되는 새로운 검사 수행지침과 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는 건축, 조선, 재료, 에너지 장치산업 등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용접부를 포함하는 재료와 기계류 부품의 초음파 탐상 기술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본고에서 정리한 일본 초음파 탐상 분과회에서 정리한 용접부 탐상과 두께측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초음파 탐상시험의 활동보고와 연구개발의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는 국내의 초음파 탐상검사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Hiroshi YONEYAM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3
- 권(호)
- 52(8)
- 잡지명
- Jonal of JSNDI(M15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81~389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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