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강분야에서 본 철강제조의 현상과 장래

전문가 제언

□ 2002년까지 주로 일본 철강회사에서 이루어진 철강제조 기술 - 주로 제강분야의 입장에서 -를 조망하고, 철강업이 직면한 환경대응 기술과 고품질 대응기술의 동향과 금후 전망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국내 제강기술자들에게는 선진철강사의 기술수준을 벤치마킹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판단된다.

□ 환경대응 기술로써 제강 더스트를 리사이클링 하는 회전로법은 Zn, Pb 함량이 높은 더스트로부터 철분과 비철금속 성분을 분리하는데 유효한 공정으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국내 철강업체에서 발생하는 고Zn 더스트는 매립하거나 아스팔트 채움재 혹은 시멘트용 철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준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Zn함유 더스트는 일관제철사에서 발생하는 Zn 농도가 1~2% 이하인 더스트와 3~6%인 더스트, 그리고 전기로 제강사에서 발생하는 Zn농도 20~30%의 더스트로 분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적용하는 리사이클링공정도 달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현재 시멘트 원료로 일부 활용되는 Zn 3~6%인 더스트는 회전로법이나 용융슬래그의 현열을 이용한 환원휘발법 등으로 Zn성분이 농축된 2차 더스트를 생성하고, 이 더스트는 Zn 20~30% 더스트와 혼합하여 Zn를 회수하는 공정(국내에서 개발된 플라스마를 이용한 용융환원법인 RAPID 공정 등)으로 처리하는 공정을 실용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환경대응 기술로써 제강슬래그를 리사이클링 하는 기술은 현재 일본이나 국내에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강슬래그 중의 철분은 약 20~25%인데, 이러한 철분 함량 수준은 슬래그를 재활용하는데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금후로는 제강슬래그 중의 철분을 최대한 회수하여, 회수한 철분은 철원으로 재활용하고, 나머지 맥석 주체의 슬래그를 재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

Eihin HITSUSH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3

권(호)

73(11)

잡지명

KINZOKU(Materials Science & Technology)(A112)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50~53

분석자

김*동

분석물

• 제강분야에서 본 철강제조의 현상과 장래.pdf [169,74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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