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질 물질이란(What is the amorphous material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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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질 물질은 비정질 구조를 갖는 모든 고체를 가리킨다고 정의하였고, 결정체나 비정질체의 입자의 크기가 미세하면, 즉 나노 척도로 작아지면 그 구별은 애매하고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입자의 형태(morpholoy)보다는 입자 내면의 원자의 주기적인 배열이나 원자의 배위 관계를 가지고 구분하는 방법이 보다 더 확실하다고 생각 되므로, 비정질의 규명에 있어서 X-선 회절법의 이용은 필수적이라고 사료된다.
□ 비정질 물질은 열역학적 고찰에 의해 의(擬)안정상태라고 하므로, 결국 비정질구조와 의(擬)안정성을 공유하는 응집체라고 보고 있다. 그런데 이 의안정성의 문제는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고 아직 혼돈상태로 남아 있으므로 이 현상의 메커니즘은 앞으로 규명되어야만 비정질 물질에 대한 응용연구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며, 또한 활용이 기대된다.
□ 비정질 물질의 종류는 다양하고, 비정질 구조를 무한히 빠르게 0K로 냉각하면, 분자 물질로부터 망목(網目)상 구조의 글라스까지 어떤 물질의 비정질 상태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비정질 글라스는 특수 광학용 장치나,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학계에서는 글라스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자유에너지와 온도변화와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가 더욱 상세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비정질 물질의 용도는 반도체, 박막, 광섬유 증폭기, 연료전지 등 여러 첨단 소재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정질 구조의 특징으로 인해서 종래의 재료과학이나 고체물리학만으로 풀이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으므로, 그 해법의 하나로 상평형론과 비정질 구조해석을 연계시켜서 전자계산기에 의해 계산한 결과를 시뮬레이션(simulation)해서 검토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 저자
- TANAKA Keij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3
- 권(호)
- 73(9)
- 잡지명
- KINZOKU(Materials Science & Technology)(A11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15
- 분석자
- 오*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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