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배우는 면학회(Study of Lern to Failure" in our Company")
- 전문가 제언
-
□ 실패를 연구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고가 인재(human error)인 점에 주목하고 실패의 반복을 막고, 나아가 실패를 제대로 배우면 결과적으로 실패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패를 알고, 실패를 극복하고, 실패를 통해 더 큰 성공을 창조하는 것이 바로 실패공학의 목적이다.
□ 실패는 비난도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표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 실패하기 위해서 무엇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단지 실패로 평가된다는 것이 곧 다음 성공을 위한 초석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실패는 성공의 과정이기 때문이고, 그것을 명확하여 지식으로 창출하는 것이 삶의 본질과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 공학이란 학문은 과학과 달리 사회와의 직접적 상호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공학자는 그들이 내리는 기술판단이 단지 기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영향을 주는 판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판단은 반드시 올바른 윤리적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사회에 심각한 위험을 가져다주게 된다.
□ 그러한 현장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실험을 해보는 것은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해 가상적인 사고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사고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거나 최소화하는 사전 예방 시스템의 구축하는 것이다. 공학윤리는 공학자에게 전문가로써 이 사회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실패가 가져다주는 참사를 예방하는 예방윤리이다. 이러한 공학윤리는 공학자의 몫뿐만 아니라 기업과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드는 것이다.
- 저자
- Mitsuaki Yoshik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3
- 권(호)
- 51(9)
- 잡지명
- Journal of the Japan Welding Engineering Society(A1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71~76
- 분석자
- 이*수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