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제작공장에서의 용접관리방법 (The Welding Methods for the Requirment of High-Quality Weld in the Steel Building Fabrica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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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골제품은 고도의 품질을 요구하며 건축철골의 용접부의 경우 강도는 모재보다 높아야 한다.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많이 겪는 일본의 경우 철골조 건축물의 용접시공과 중간검사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 철골조 건축물의 건설과정에서 용접재료와 용접부의 기준, 중간검사 등 용접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철골구조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용접부의 강도와 인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입열과 층간 온도와 같은 용접조건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철강재와 용접재료를 조합하는 경우에는 규격 상 모재와 같거나 우수한 용접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 강재의 용접성이 향상되고 후판화되면서 용접부의 저온균열 발생지역이 용접열영향부에서 용착금속으로 바뀌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즉 고장력강의 다층용접에서 용착금속은 초 층에서 횡 균열이 발생할 염려가 없으므로 예열온도를 낮게 설정해도 무방하지만 용착금속의 두께가 증가하면 횡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따라서 횡 균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용착금속의 예열온도에 해당되는 층간온도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 철골구조의 기둥과 보의 용접에 YGW18 용접재료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YGW18 용착금속에서 소정의 용접부강도와 인성을 얻기 위해서는 예열과 층간온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용접능률이 우수한 플럭스코어드 와이어 용접재료(연강, 고장력강, 저온용강용, 내후성강용, 스텐레스강 등)에 대한 용접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초대형 철골조 건축물의 건설이 증가하면서 철골구조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철골구조물에 대한 용접기술의 개발과 확보에 힘을 기울여야 하고 건설현장에서 용접규칙들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법제정이 필수적이다. 이런 면에서 “철골제작 공장에서의 용접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는 철골조 건축물의 용접관리를 계획하는데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Yukio Yokoyam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3
- 권(호)
- 51(8)
- 잡지명
- Journal of the Japan Welding Engineering Society(A1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80~88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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