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위험도 평가와 구조물 안전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 형성 필요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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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지진 발생 확률이 적어 대부분의 건물이 건축법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정도만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태풍에 대하여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매해 한두 번씩 태풍에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작년에는 부산 부두의 컨테이너 크레인이 태풍에 넘어져 수출 전선에 먹구름을 드리웠었다.
□ 그런데 현실은 구조물을 건축할 때 건설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설계자는 법규가 요구하는 요구에만 맞게 설계하고 건축주 또한 이를 바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법규는 최소한의 안전성만 보증된다는 뜻으로 적절한 안정성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따라서 각 구조물이 설치되는 지역에 알맞은 설계 기준이 마련되면 많은 재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설계자, 시공자는 물론 건축주도 건축물의 안전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나 건축물의 모양이나 용도 등에서는 건축주와 긴밀히 협의 하나 안전성에 대하여서는 어떤 토의도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며 또한 건축주가 설명을 듣는다 하여도 이해하기 힘들고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식적 배경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 따라서 이런 재해를 사전에 막기 위하여서는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겠으며 이 분야에 문외한인 건축주도 참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은 매우 유용한 생각일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가 벌리고 있는 운동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매해 한두 차례 엄청난 태풍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학계에서 구축되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Jun Kanda, Hang Cho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96)
- 잡지명
- 일본풍공학회지(M03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30
- 분석자
- 이*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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