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압과 휴먼 인터페이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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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란 관찰자의 시각, 청각, 촉각 등을 인위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창출된 가상환경 하에서 사용자가 그 세계를 외부에서 관찰하는 차원을 넘어 그 세계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 가상의 공간이 관찰자를 감싸고 있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 또한, 그 가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물체들과 실시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실제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 인간이 지금 있는 장소에서 다른 별도의 장소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실시간 임장감(實時間臨場感)을 가지면서 그 환경과 상호작용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소위 원격임장감(tele-presence 또는 tele-existence) 기술이다. 이 기술이 진전되면 사용자(조작자)는 원격지에 배치된 로봇과 광대역(廣帶域) IDSN이나 정보 하이웨이 등의 통신망을 매개로 하여 일체화된 감각을 가지고 그 로봇이 존재하는 장소로 여행하거나 혹은 컴퓨터가 창제(創製)한 가상공간 내를 여행하는 것이 3차원의 실시간 임장감을 가지고 가능하게 한다.
□ 휴먼 인터페이스(human interface) 기술의 일환으로서 기능좌표계(機能座標系)의 개발은 로봇의 동작을 인간동작화 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즉, 로봇 각 관절(축)의 기능분석에 의한 새로운 기능좌표계(등방향선, 등고도선, 등거리선, 등피치(pitch)선, 등롤(roll)선)를 로봇의 작업영역에 전개하여 로봇의 동작을 인간의 동작처럼 유도하는 것이다.
□ 고령자나 신체장애자들이 공공교통기관을 이용할 때 편리성과 안전성의 향상이 급선무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수동차량 의자용 시뮬레이터를 가지고 가상공간 내에서의 차량의자의 운동을 정의하고 핸들 조작에 의해 이동과 선회를 할 때 이에 따른 차량의자의 위치와 자세가 유압 6축 요동장치의 요동으로서 제시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에 의해 차량의자에 의한 이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이 시스템에 의한 가상공간(차량의자의 통로)은 교통배리어프리법의 규칙에 따라 3D모델로 작성되게 된다.
- 저자
- Yamada Hirona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3
- 권(호)
- 42(12)
- 잡지명
- 유공압기술(E05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32~44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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