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피복의무연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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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 피복 PVC는 종래 Pb계 안정제가 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1997년부터 자동차 하니스용 안정제의 탈Pb화 및 탈Cd화가 급속히 진전하여 자동차 하니스의 경우 탈Pb화가 완료되고 있다. 종래 일부 전선 피복 PVC에 Ba-Zn계 안정제가 사용되어 왔지만 높은 열 안전성이 달성되어 Pb계 안정제의 대체가 가능해졌다.
□ 전선 피복 PVC용 안정제에 대한 주요 요구 조건은 열 안정성, 전기 특성 및 열 노화물성이라고 생각되며 전선은 압출 성형으로 가공 온도는 180~200℃이다. Zn 화합물과 무기 층상 화합물인 하이드로탈사이트를 병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포인트이다.
□ Zn 화합물은 불안정한 염소의 치환 반응에 의해 안정화에 기여하며 부생하는 ZnCl2가 열화를 촉진한다. Ba-Zn계 안정제는 Zn과 상호작용이 강한 Ba를 조합시킨 것으로 Zn의 반응성을 저하시켜 열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ZnCl2를 무해화하는 기술이 발전됨으로써 Ba를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안정화가 가능해지고 있다. 현재 탈Pb 안정제(Ca-Zn계 또는 Ca-Mg-Zn계)는 기타 전선 피복 PVC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체가 추진될 것으로 예측되는 기기용 전선 피복 PVC 등도 신규 개발될 것이다.
□ 한편 아직 납계 안정제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도 있다. 유럽에서도 ELV 규제에 의해 중금속의 사용이 규제되어 자동차용 전선의 피복재도 무연화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Toshio Hagihara : Tetsuya Iwasa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3
- 권(호)
- 57(11)
- 잡지명
- 자동차기술(A08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0~33
- 분석자
- 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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