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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드라이빙 플레저의 변천

전문가 제언
□ 일본 Mazda 자동차는 스포츠카를 개발할 때 어떤 카워드로 할 것인지를 숙고한 후에 인차일체감(人車一体感)] 또는 인마일체감(人馬一体感)이라는 어휘를 선정하였다. Mazda의 Yamamoto 회장은 차를 만드는데 있어서의 기본정책이 감성에 호소하는 차를 실현하는 것이지만 이를 위한 조건의 하나는 인차일체감이며, 또 하나는 패션성이라고 하였다.

□ 인차일체감이란, 드라이버와 차 사이에 잘 훈련된 말과 기수와의 관계와 같이 꼭 필요한 일체감을 말한다. 즉, 인차일체가 되면 노면이 젖어있어도, 그리고 급히 핸들을 틀어도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주는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차가 되기 때문이다. 드라이버와 차 사이에 이와 같은 일체감이 생기는지, 어떤지는 차가 드라이버의 감성에 호소하는 것처럼 조정되어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

□ 4륜조타(4WS)기술이 인차일체감이 있는 차의 개념을 실현시킨 기술이다. Mazda는 1960년대에 이미 4WS 기술이 유효하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통찰하고 있었으나 4WS가 실현되기 위해서 각 요소를 정확히 제어하기 위한 전자기기, 센서, 액추에이터 등의 요소기술이 진전되는 것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처럼 Mazda가 인차일체감이 있는 스포츠카라고 하는 아이디어를 실제의 공업제품화하기 위해서는 1980년대에 자동차 기술의 선행연구에 의한 두터운 기술기반을 형성하여야 만 하였다.

□ 드라이빙 플레저(driving-pleasure)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체일체감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일체감, 다이렉트 감, 타이트 감, 주행감 등이 필요하다. 첫째, 일체감으로서 드라이버가 노면상황이나 차 성능의 밸런스를 체크하면서 드라이버와 차가 일체가 되어 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을 실현하는 것이다. 둘째, 다이렉트 감으로서 모든 조작이 두들기면 울리는 것과 같이 드라이버의 의도대로 반응하는 차의 실현이다. 셋째, 타이트 감으로서 항상 적절한 긴장감을 자아내도록 하는 것이다. 넷째, 주행감으로서 주행의 절대성능은 물론이거니와 그 이상으로 드라이버의 체감성능을 우선적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저자
Shimoyama Osamu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03
권(호)
57(10)
잡지명
자동차기술(A081)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10~14
분석자
이*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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