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강, 선재용 연속 압연설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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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강․선재용 연속압연설비도 엔들 리스 롤링을 위한 압연설비중 하나로서 엔들 리스 롤링을 도입하는 목적은 피 압연재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나타나는 고질적인 통판성 불량문제를 해결하고, 비정상 압연부위를 최소화하여 품질안정 및 실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또한 통판속도를 상승시키고 압연 1회에 걸리는 시간을 제로(zero)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극박 열연강판과 박물 광폭 강판을 제조할 수 있다.
□ 빌렛이나 바(bar)를 접합하는 방식으로는 일본 KSC사의 China 제철소가 활용하고 있는 유도가열 접합방법, 일본 NSC사의 Oita 제철소가 활용하고 있는 레이저 접합방법이 있으며, 일본 Sumitomo사가 중첩 프레싱 접합방법을, 포스코와 Hitachi가 초소성 전단 접합방법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초소성 전단변형에 의한 접합을 하게 되면 접합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접합을 위한 주행거리가 필요 없어진다.
□ 전 세계를 통한 연속압연기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1996년 일본 KSC사의 Chiba 제철소가 바 접합에, 1998년 일본 NSC사의 Oita 제철소가 연속압연기를 도입하여 연속압연을 실시하였으며, Thin Slab Casting 부문에는 1999년에 독일 Thyssen사가 연속압연기를 도입해 연속압연을 실시하고 있다.
□ 연속압연기를 이용한 엔들 리스 롤링기술은 이미 일부 제철소에서 실제로 시험생산 설비에 사용하는 압연기술이지만 아직 보편화된 기술은 아니다. 앞으로 연구와 실제조업을 통해 세부기술까지 확립되면 압연공정에서의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국내에서는 포스코에서 엔들 리스 롤링에 관심을 가지고 수차례 연구를 수행하고 선진제철소의 기술도입을 검토한 적이 있다.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여 국책과제로 엔들 리스 롤링에 대해 꾸준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저자
- Sin Ook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3
- 권(호)
- (637)
- 잡지명
- 산업기계(A06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7~40
- 분석자
- 김*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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