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가스의 액체연료화 기술과 세계의 최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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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는 인공적인 과정을 거치는 석유와는 달리 지하에 기체상태로 매장된 화석연료로서 가스전에서 직접 채취한 상태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산지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메탄이 80~90%이고 나머지는 에탄, 프로판 등 포화탄화수소이다.
○ 천연가스는 화학공업 원료로서 합성가스제조에 중요하게 쓰인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거니와, 액화과정에서 분진, 황, 질소 등이 제거되면서 연소시에 공해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연료이다. 또한 위험성이 적어 도시가스용으로 가장 적합하며, 도시버스의 연료로도 적합하다.
○ 도시가스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정책을 취하기를 기대한다. 현재 천연가스연료를 사용하는 시내버스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기정화 차원에서 점차 늘여가기를 건의한다.
○ 천연가스의 단점으로는 수송설비로 인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스전과 사용자 사이의 거리가 멀면 수송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해외 천연가스 산지의 LNG공장에서 액화한 것을 LNG선으로 도입하여 이를 LNG공장에서 기화한 후에 파이프를 통해서 발전소나 수용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 천연가스는 LNG, CNG, PNG 의 형태로 사용되는데,
○ LNG(액화천연가스) : -162℃에서 1/600로 압축․액화하여 정제과정을 거쳐 순수메탄 함량이 높고 수분이 없는 청정연료이다.
○ CNG(압축천연가스) : 천연가스를 1/200~1/250로 압축하여 압축용기에 저장한 것이다.
○ PNG(파이프 천연가스) : 천연가스를 산지로부터 파이프로 공급받아 사용하는 가스이다.
□ 시베리아의 코빅틴스크 가스전사업에 세계최대 가스회사인 러시아국영 가스프롬의 사업참여가 가시화하면서 2008년부터 700만 톤(100억 m3)의 가스를 중국과 서해를 경유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도입하겠다는 우리나라의 가스수급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 97년도에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의 타당성조사 등 코빅튼스크 가스전 개발에 상당한 시간과 자본을 투입한 한국으로서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저자
- Motoki Sa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45(10)
- 잡지명
- 배관기술(A057)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5
- 분석자
- 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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