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전송계를 이용한 에너지절약 운전의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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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계에서 온도측정에 가장 많이 쓰이는 두 가지 계기는 측온저항체(RTD)와 열전대이다. 어느 계기를 쓸 것인가는 보통 4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즉, 온도, 시간, 크기, 정확도의 4가지이다. 공정온도가 200~500℃이면 RTD가 적절하고 그보다 많이 높으면 열전대를 쓸 수밖에 없다. 또 공정이 온도변화에 대해서 빠른 대응(1초미만)이 요구된다면 열전대가 좋다. 표준 RTD의 개장(鎧裝 : sheath)의 지름은 3.1~6.35mm이지만 열전대 개장의 지름은 1.57mm보다 작을 수도 있다. 공정이 2℃ 이상의 오차를 허용한다면 열전대가 적당하나, 2℃ 미만을 요구한다면 RTD를 써야 한다.
□ 열전대는 열기전력을 이용하는 온도계로서, 2종의 금속선의 양단을 접합해서 한쪽 접점(cold junction)을 일정온도로 유지하고 다른 쪽 접점(hot junction)의 온도를 변화시켜서 열기전력의 측정치로부터 온도를 구하는 열전온도계이다. 금속의 조합에 따라서 PR열전대(백금-백금로듐), CA열전대(크로멜-알루멜), CC열전대(구리-콘스탄탄), IC열전대(철-콘스탄탄) 등이 있다.
□ 일본은 에너지절약에 관한 법을 강화하여, 이전에는 규제하지 않았던 제2종 에너지관리 지정사업소(연간 에너지 사용량 원유환산 1,500㎘, 전력 600만kW)까지도 에너지사용상황을 기록하도록 의무화하였다. 즉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정부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 한국도 국제유가가 오를 때면 네온사인 규제다, 자동차 10부제다 하고 법석을 떨다가도 유가가 조금 안정되는가 하면 금방 유야무야되고 만다. 에너지절약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저자
- Hisayoshi Urashim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46(10)
- 잡지명
- 계장(A02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9~31
- 분석자
- 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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