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공장에서의 에너지절약 활동 : 정보화에 의한 부하예측과 원동설비의 관리 효율화

전문가 제언

□ 각종 유틸리티 및 배수처리 기술의 대부분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기술에 속한다. 이러한 전통 기술에 IT기술이 접목되면 환경부하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 일본의 Suntory사의 맥주 공장에서는 에너지 다소비형의 모든 설비에 대해, 정보화를 수단으로 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한 절감하고 각종 유틸리티 및 배수처리 설비의 에너지 로스(Loss)율을 적극 감소함으로서 20%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모범적 성과를 올렸다고 보고 되었다.

□ 용수, 온열, 냉열, 공기, 탄산가스, 전기 등의 각종 유틸리티(Utility) 기술과 배수처리 기술은 대부분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에 실용화된 기술들이다. 오늘날 공조시설에 널리 사용되는 터보냉동기는 미국의 Cornell대학 출신 엔지니어인 Willis Haviland Carrier가 1921년에 발명한 기술이며, 그가 단돈 3만5천 달러로 1915년에 창업한 Carrier Engineering Corporation은 냉동기술에 신기술 접목을 지속함으로서 지금은 연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그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 확실하다.

□ 첨단기술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기술의 개량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첨단기술이 전통 기술과 융합하면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 원가절감, 안전성 향상, 새로운 파생 제품의 창출 등 매우 다양한 효과를 유발하여 전통산업의 성장을 지속시킨다. 방직산업, 봉재산업, 플라스틱 산업, 전기산업, 기계산업, 금속산업, 식품산업 등 수많은 기존산업들을 단순한 경제논리로 3D 산업으로 몰아, 제조업 공동화를 유발하고 있는 우리의 실정은 무언가 매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

Hirotaka Iket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3

권(호)

46(10)

잡지명

계장(A025)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4~17

분석자

강*광

분석물

• 맥주공장에서의 에너지절약 활동 - 정보화에 의한 부하예측과 원동설비의 관리 효율화.pdf [184,45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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