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의 진공 자외선 광화학(Vacuum ultraviolet photochemistry of polyme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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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장 1로부터 200㎚의 자외선 복사는 우주 정거장이 떠 있는 지구의 외기권의 태양광 복사와 비슷한 조건이다. 본문은 러시아 과학자가 쓴 것으로 러시아의 우주 정거장, Mir에 플라스틱 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 조건에서 이 영역의 광에 의한 폴리머의 광분해는 앞으로 우주 개척과 연구에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 그 외에도 이 영역의 파장을 가진 광에 의한 폴리머의 분해 연구 결과는 광분해에 저항성이 강한 플라스틱 반도체의 제조나 폴리머의 표면을 원하는 성질을 갖도록 변조하는데도 응용될 수 있다.
□ Xe, kr 또는 Ar 공명 램프에서 발광한 자외선으로 폴리머 샘플은 두 가지 모드, 즉 축적 모드와 연속 배출 모드에서 고도의 진공상태 중 광분해 된다. 이 자외선의 폴리머 투과거리는 γ-선의 십여 ㎝에 비하여 나노미터 단위로 매우 얇은 폴리머 층에 집중적인 에너지를 받고 광분해 된다. 이 때 발생되는 가스 성분의 생성물과 폴리머 샘플에 남아 있는 비 휘발성 생성물, 특히 새롭게 창안된 기술로 광화학적으로 형성된 교차결합 물질을 측정하였다.
○ 여기서 가스 형태의 생성물은 미분적 수율, 즉 초당 샘플에 흡수된 포톤에 대한 샘플로부터 초당 형성된 생성물의 분자수의 비와 적분적 수율, 즉 복사 시간에 샘플에 흡수된 포톤의 수에 대한 샘플에서 형성된 생성물의 분자 수의 비로 표시하였다. 이 두 값은 생성량이 시간에 비례하지 않으면 같지 않다.
□ 우리나라는 아직 우주 정거장 같은 대규모의 우주 탐구에 나설 것 같지는 않으나 이 진공상태에서 자외선에 의한 폴리머의 광분해 연구 결과는 합성섬유 제조나 반도체 개발 등에는 응용 될 수 있을 것이다.
○ 특히 합성수지 표면만의 성질 변화를 원할 때 나노미터 단위로 얇은 표면층에만 작용하여 그 형상을 변화시키는 이 기술은 탁월한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고 보인다.
- 저자
- Skurat, Vladimi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3
- 권(호)
- 208
- 잡지명
- Nuclear Instruments & Methods in Physics Research Section B: Beam Interactions with Materials and Atom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7~34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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