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계열 연대측정법 및 인류 진화(U-series dating and human evolu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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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학 연구에 있어서 연대의 설정은 극히 중요한 문제이며 방사성원소에 의한 연대측정법은 인류의 진화연구에 유용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1992년 이래로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한 우라늄계열 연대측정법은 비교적 정확한 측정결과 때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 결과 기존의 연대측정법에 의한 고고학적 절대편년에 대한 여러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 고고학적 연대측정의 시료가 되는 원시인류의 인골이 출토되는 장소는 대개 같은 조건의 퇴적계층을 이루고 있어 대부분의 시료가 같은 조건의 지하수 용탈이나 과다흡수(recent uptake)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연대측정을 어렵게 하지만, 비교적 흔하게 발굴되는 뼈나 이빨을 활용한 우라늄계열 연대측정법은 다양한 측정기법을 개발하며 정확도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여기서는 그러한 우라늄계열 연대측정법의 발전과 활용현황을 기술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최근까지도 방사성원소를 활용한 연대측정법이 활발하지 못하였고, 따라서 고고학계는 발굴 자료들을 일본, 미국 혹은 유럽의 각국에 의뢰하여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연대측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외국의 연구기관에 의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재단되고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Pike, A. W. G.; Pettitt, P. B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3
- 권(호)
- 잡지명
- Reviews in Mineralogy & Geo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607~630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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